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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스플로, 반도체 제조용 가스배관 국산화
화성 아스플로, 반도체 제조용 가스배관 국산화
250억원 들여 새공장용지 마련
강두홍대표 "연내 코스닥 상장"
국내 최초로 반도체 제조용 가스 운반 배관 부품을 국산화한 아스플로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580억원인 매출을 내년 1000억원, 2025년께 3000억원으로 끌어올려 퀀텀점프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도 화성에 있는 아스플로(대표 강두홍)는 자사 보유 첨단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기 위해 연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화성시 정남산업단지에 새 공장용지를 마련하고 250억원을 연내 투자하는 계획도 마련해 놓았다.
아스플로가 새로 개척할 시장은 기존 반도체 제조용 가스 운반 배관 부품 분야 외 반도체장비 부품, 수소·정유·바이오 등 신수종(新樹種) 분야다.
기존 제품 라인업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반도체장비용 부품을 제조·판매하고, 수소 공급 충전소에 필요한 부품을 만들거나, 수소연료전지 분야에 필요한 밸브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식이다.
아스플로는 연내 코스닥 상장이 마무리되면 수원공장을 정남산업단지로 이전하고, 수원공장 용지에 신수종 관련 시설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생산라인이 확충되면 2025년께 반도체장비 부품에서 1500억원, 수소 등 신수종 사업에서 1500억원가량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2000년 5월 설립된 아스플로는 반도체 제조용 가스 운반 배관 부품 분야 선두기업이다. 2000년대 초반 반도체 제조용 가스 운반 배관 부품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면서 부품 소재 업체로 두각을 나타냈다. 당시 정부는 반도체 부품 소재가 일본·미국 등 외국 브랜드로 채워져 대외 무역적자가 커지자 국가과제로 선정해 국산화를 추진했다. 아스플로가 이 과제를 맡아 `반도체 공정 가스 이송용 강관 소재`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 인해 10여 년간 1조원에 가까운 수입 대체 효과를 이끌었다.
내년 창업 20주년을 맞는 강두홍 아스플로 대표는 "우리는 표면처리·정밀가공·특수용접 등 반도체 부품 제조회사에 필요한 고난도 기술과 일괄 생산 공정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술을 바이오·미래에너지 사업 영역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 지홍구 기자]
입력 : 2019.01.27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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