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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두홍 아스플로 대표 “글로벌 탑티어들과 경쟁할 수 있는 회사로 발전시킬 것”

작성자
ASFLOW
작성일
2022-09-20 14:26
조회
77

강두홍 아스플로 대표 “글로벌 탑티어들과 경쟁할 수 있는 회사로 발전시킬 것”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아스플로 강두홍 대표

머니투데이방송 김성운 PD입력 2022-07-19 09:58:02

출연: 아스플로 강두홍 대표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 기자



오프닝>

일본이 반도체 핵심 품목을 수출 제한한 지 벌써 3년이 흘렀죠. 초기엔 혼란이 있었지만 정부의 소부장 지원으로 우리 반도체산업은 탈일본화에 성공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 소부장 산업이 크게 성장했는데요.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국내 최초로 고청정 배관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아스플로 강두홍 대표 모시고 사업 현황과 계획에 대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 아스플로가 어떤 회사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아스플로는 반도체 제조장비 그리고 제조 프로세스에 사용되는 각종 가스의 부품들을 제조하고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반도체 제조공정은 아시다시피 초미세 공정이면서 상당히 청정성을 요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품 또한 굉장히 고청정성이면서 내식성이고 그리고 초정밀 해야 하는 그런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이런 기술적인 장벽 때문에 현재까지는 대외에서 수입되어서 사용되는 그런 제품이었는데요. 저희 아스플로가 이 부분을 이제 국산화해서 반도체 제조사와 각종 장비회사에 잘 공급하는 그런 회사입니다.



Q. 지난해 10월 코스닥 상장 이후 9개월이 지났습니다. 주식시장이 지금 약세인 상황인데 상장 이후 지금까지의 소회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A. 기업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IPO를 한다는 게 굉장한 꿈이고 또 어떤 목적을 달성했다는 그런 굉장한 보람이 있습니다. 저희 회사도 작년 10월에 IPO에 성공하면서 그동안에 굉장한 보상을 받았다는 기쁨도 있고요. 그리고 또 회사가 굉장히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재탄생했다는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저희 회사 같은 경우에는 그걸 기반으로 해서 글로벌 장비사에 신뢰를 가지고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그런 기반으로 삼고자 IPO를 했던 거기 때문에 지금부터 시작으로 생각을 합니다. 반도체 장비사들의 특징이 보면 국내 장비사보다는 글로벌, 대형 장비사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삼성이나 하이닉스에 거래한 지가 벌써 17년 정도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저희 회사의 부품을 채용해주지 않는 그런 상황들이 발생하는데요. 이런 부분을 타개하기 위해서라도 IPO가 필요하고요. 그리고 저희가 지금까지 누적된 실적, 이런 모든 부분들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이런 상장이 되어서 코스닥 시장에 들어갔다는 것은 글로벌 기업들과 거래하는 데 있어서 굉장한 신뢰를 주기 때문에 굉장히 주요한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Q. 국내 최초로 고청정 배관부품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그 의미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시죠.



A. 반도체 시장에서 어떤 부품을 채택해서 사용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면 굉장히 미세공정이고 그리고 굉장히 정밀한 그런 일들이기 때문에 부품소재를 채택해야 한다는 자체가 굉장히 고난도의 일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기술을 갖고 있고 그 품질이 완성됐다고 해서 그 부분이 채택되어진다든지 사용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각 부품 자체가 굉장히 많은 여러 종의 부품들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 부분 하나하나에 대해서 퀄리파이를 한다는 것 자체가 지난한 시간을 요하고 그리고 많은 실적을 요구하는 그런 부분들입니다. 특히나 이런 부분 때문에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들이 이런 부분을, 채택하는 부분을 꺼려하는데요. 그것도 이해가 될 만한 것이 그런 초미세공정에 부품이 잘못 사용되어진다면 그런 공정 자체가 무너지고 그리고 수율에 굉장히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굉장히 어려운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부품 소재를 국산화한다든지 공정에 적용시키는 부분은 그러한 굉장한 어려운 과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발도 잘해야 되고, 실적도 잘 갖춰야 되고, 그걸 바탕으로 사업도 잘하면서 회사를 잘 유지하고 그런 지난한 과정을 거치는 그런 과정인 것 같습니다.



Q. 아스플로의 반도체 배관부품 수입 대체 효과가 1조 원에 이른다는 기사를 봤는데요. 기술경쟁력에 대해서 좀 자세히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A. 저희 부품군 중에서 튜브군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그게 2002년도에 저희가 산자부 개발과제 23억을 유치해서 약 한 3년간에 걸쳐서 개발 잘 성공했고요. 그 부분을 가지고 삼성과 SK하이닉스에 퀄리파이 과정을 잘 끝내고 그로부터 약 한 13년간에 걸쳐서 거래를 한 그런 실적입니다. 그래서 지난 2018년도에는 그게 인정이 돼서 산업포장을 수훈했던 그런 일이었는데요. 일단은 튜브라는 품목군에서 고청정성과 세미 스펙을 만족하는 그 정도의, 미국 일본 제품과 비교해서도 비교 우위에 있는 품질 확보를 했고 그런 기술 개발하는 과정이 좀 지난했는데요. 그런데 국가 과제를 통해서 국가에서 이런 지원 자금을 잘 받아서 성공했고 특히나 이 과정은 23억을 투자해서 국가경쟁력 1조 원을 달성했다는 그런 선순환적인 그런 사례라서 더욱더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이것은 진행형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국가경쟁력 그리고 대외 수입의존도에 굉장히 많은 기여를 하는 품목일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아스플로 강두홍 대표


Q. 아스플로가 생산하는 주요 품목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서두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아스플로는 반도체 제조용 가스 공급에 사용되는 모든 배관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인데요. 라인을 구성하는 튜브류가 있고요. 그 튜브를 분기시키거나 이어주는 피팅류, 가스를 공급하고 차단시키는 밸브류, 모든 압력을 조절하는 레귤레이터류, 그리고 굉장히 주요한 포인트인데 반도체는 나노 단위의 미세 공정으로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5 나노 파티클을 거르는 금속분말을 이용한 필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모든 부품들을 일괄 생산 체제로 해서 모든 부품을 생산하는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회사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특히나 이런 모든 부품들을 잘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품들을 이용해서 모듈화하는 그런 사업까지를 약 3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 모듈 사업부 같은 경우에는 모든 부품들을 아스플로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전부 퀄리파이가 되고 이 부분이 전부 사용되는 그런 시점에서는 어떤 회사와도 이제 경쟁 우위에 있는 그런 회사가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Q. 기존 중소구경 시공부품에 집중돼있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들었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지요?



A. 반도체 가스공급 부품 시장은 약 한 3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요. 시공 시장이라는 부분하고 장비 시장 그리고 모듈 시장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시공 시장이라고 하면 반도체 팹을 이렇게 짓게 되면 팹 내에 이렇게 쭉 깔리게 되는 그 라인을 시공 시장으로 할 수 있고요. 장비 시장이라고 하면 반도체 공정 장비 및 어떤 유틸리티 장비까지를 아우르는 부분을 장비 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비 시장의 모든 부분들을 부품들이 아니라 모듈 형태로 제공하게 되면 모듈 시장이라고 할 수 있겠죠. 현재 아스플로 같은 경우에는 시공 시장을 주로 하고 있는 그런 회사였는데요. 여기서 장비 시장과 모듈 시장에 진출하는 그런 어떤 시발점에 있습니다. 시장의 사이즈를 보게 되면 시공 시장 같은 경우가 1이라고 하면 장비 시장과 모듈 시장이 각각 10배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시공 시장이 약 한 1조 정도의 시장이라면 장비 시장과 모듈 시장이 약 한 10조와 10조 이 정도의 시장이 되겠죠. 그래서 아스플로가 시공 시장을 잘하면서 삼성과 SK하이닉스에 그간 한 9년 가까이 거래를 했음에도 장비 시장과 모듈 시장이 이렇게 열리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만큼 장비 시장과 모듈 시장은 시공 시장보다 좀 더 기술 우위에 있고요. 그리고 많은 R&D를 해야 하는 그런 굉장히 어려운 시장입니다. 그렇지만 아스플로가 이제 포트폴리오로 장비 시장과 모듈 시장에 진출한 만큼 더 큰 시장에서 더 많은 활약을 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Q.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가 한국에 연구개발센터를 세우기로 확정하면서 아스플로가 주목을 받았는데요. 어떤 인연이 있나요?



A. 세계적인 글로벌 장비사들이 최근 들어서 이제 국내에 R&D 센터나 그리고 팹들을 많이 설립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제 아시다시피 삼성이나 SK하이닉스의 요구량이 많아지고 그리고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한국에 있기 때문에 여기에 그런 일들을 하게 되는데요. 저희 같은 경우는 부품소재 회사다 보니까 글로벌 장비사들이 국내에 이렇게 들어온다는 건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고 그로 인해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죠. 특히나 글로벌 장비사들하고 같이 이렇게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는 것은 회사가 많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는 그런 디딤돌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더 기쁜 일이고요. 특히나 아스플로는 그간 굉장한 노력을 해서 한 10년 전부터 시작된 어떤 퀄리파이 작업이라든지 등록 작업을 통해서 글로벌 A사, L사, T사에 등록이 이제 마무리되었거나 이제 마무리되어서 오더를 받는 시점입니다. 이런 시점에서 글로벌 장비사들이 국내에 R&D 센터나 그런 팹을 짓는다는 것은 더욱더 이런 회사의 발전에 가속도를 줄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기 때문에 굉장히 기쁜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아스플로 강두홍 대표


Q. 신사업으로 바이오 공정에도 진입했다고 알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저희가 사용되는 이런 가스 배관부품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바이오 공장이나 바이오 장비에도 사용됩니다. 그렇지만 약간 기술적인 부분이 틀려서 약간의 다큐먼트라든지 관리 포인트가 틀리긴 합니다만 반도체 제조형 부품보다 바이오 쪽이 기술적으로는 동등하거나 열위에 있다, 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아스플로 브랜드가 바이오 쪽에도 등록이 되었고 퀄리파이가 돼서 납품 실적도 갖추고 있는 그런 회사입니다. 그래서 그쪽 부분도 적용할 수 있고요. 특히나 또 요즘에 수소가 굉장히 많이 뜨고 있는데 이쪽 부분에도 저희가 진출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설명해 드렸다시피 반도체 장비 시장 그리고 모듈 시장에 더 큰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좀 더 발전시키고 그리고 조직들을 다시 구성해서 바이오와 수소 시장에는 이제 접근을 하려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2~3년 정도는 장비 시장과 모듈 시장을 좀 더 탄탄하게 하고 시장점유율을 조금 확대한 다음에 바이오 시장 그리고 수소 시장으로 진출을 모색하려는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아스플로는 업력만 20여 년이 넘는 기업이죠. 처음에 어떻게 창업을 결심하게 되셨는지 궁금한데요.



A. 제가 2000년 5월 1일에 아스플로를 창업했는데요. 물론 제가 이제 30대 초반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이른 나이에 창업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단 제가 이제 이쪽 배관부품 시장에, 이쪽 부분에 한국의 최초의 엔지니어로서 일본과 이스라엘에서 이런 기술을 도입했고 그리고 기술을 바탕으로 해서 삼성과 SK하이닉스에 납품까지 한 그런 회사에 근무하는 최초의 엔지니어였습니다. 그런데 IMF로 인해서 그때 회사가 약간 도산을 했고요. 그리고 이런 기술들이 이제 묻히게 될 어떤 상황이었고 저는 외국계 기업에서 스카웃 제의가 있어서 그쪽으로 갈 수 있는 그런 기회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일단은 그런 기술을 바탕으로 했던 경험들이 있어서 제가 창업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때는 이제 김대중 정부였죠. 그때는 테헤란 밸리를 중심으로 해서 벤처창업 붐이 굉장히 많이 일었어요. 그래서 IT업계 쪽에 벤처창업 붐이 굉장히 일었고 그때 당시에 국가에서 벤처창업 자금을 많이 지원해줬죠. 저희는 제조 기반의 기업이긴 했지만 제가 일단 기관에 제가 창업할 수 있는 그런 리포트들을 잘 냈고요. 그리고 그게 선정이 돼서 국가에서 창업자금을 받고 1인 기업으로 창업했던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 일단 국가기술개발 과제라든지 모든 부분들에 지원을 해서 또 기술개발 자금을 유치하고 그걸 가지고 개발을 하고 발전을 시키고 삼성과 SK하이닉스에 이제 등록을 하고 비즈니스를 잘해 나가는 그런 선순환을 이뤄왔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기술 기반의 회사인데요. 일단은 창업자금도 없이 약간은 무모하게 도전했던 그런 일들이었는데 그런 일들이 잘 진행이 되어서 현재에 이르게 된 것 같습니다.



Q. 지난해 소재부품기술개발 산업기술혁신사업에 선정이 되었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A. 일단 회사가 R&D를 굉장히 잘하는 회사입니다. 그런데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이 이런 국산화 부품소재를 개발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면 일단 자금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고요. 인력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고요. 또한 어떤 시간이 굉장히 많이 요구되는 일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전부 회사가 전부 감당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에요. 그래서 현재까지 아스플로는 근 20년 이상을 국가개발과제에 도전을 했고 그런 자금을 유치해서 그 부분을 가지고서 잘 개발하고 사업화를 하는 그런 선순환을 계속해서 가져왔는데요. 특히나 작년에는 으뜸기업이라는 과제에서 약 한 120억 정도를 유치하였고요. 그리고 이제 산자부 전략과제에서 약 한 70억 정도를 유치하는 대형 과제를 유치했습니다. 그래서 매년 30억 이상의 개발자금을 국가로부터 지원받아서 저희가 개발을 할 수 있는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마련했지요. 그렇지만 전반에도 설명해 드렸다시피 23억을 가지고 저희가 한 1조 원 정도의 그런 어떤 역할을 했던 그런 선순환을 이뤘는데 이번도 다 마찬가지로 이 부분을 가지고 잘 개발을 하고 사업화를 하고 이제 이런 수입 대체를 많이 하면서 국가경쟁력에 이렇게 기여할 수 있는 그런 계기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Q. 앞서 오프닝에서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언급을 했는데요. 아스플로가 오히려 일본으로 부품을 역수출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해외수출 현황에 대해서도 알려주시죠.



A. 약 2년 전부터 저희가 일본에 오히려 역수출을 하는 품목이 처음에 생겼고요. 그 다음부터 계속 발전하고 있는데요. 알다시피 일본 같은 경우에는 내수 제품을 절대로 신뢰하고 외국 제품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굉장히 유명한 나라입니다. 특히나 삼성 같은 경우에도 일본에 진출했다가 철수할 정도로 굉장히 좀 그런 나라죠. 특히나 부품소재 같은 경우에는 일본이 너무너무 발전되어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채택한다는 것은 좀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는데요. 저희가 국가과제 중에서 소부장 과제를 하나 한 게 있었어요. 그 부분에서 필터를 개발한 게 있는데 그 부분이 일본 부품소재 시장에 채택되었고 그 부분이 일본에 T사, 굉장히 글로벌 기업입니다, 여기에 채택돼서 2년 전부터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확대되면서 올해는 그 품목 외에도 약 3개 품목이 더 채택이 돼서 올해 그 부분만 약 100억 가까이 수출되는 그런 쾌거를 달성했고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일본 부품소재 시장에 아스플로 브랜드가 먹힐 수 있는 그런 발판을 마련한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아스플로의 중장기 로드맵과 비전에 대해서도 한 말씀 해주시죠.



A. 아스플로는 부품소재 기업입니다. 부품소재를 하는 기업 그리고 그 대표자의 어떤 자세는 좀 다른데요. 일반 무역이나 어떤 부동산이나 아니면 이런 장비를 하는 데 같은 경우에는 이런 부품소재를 하는 기업의 대표나 그걸 하는 사람들 같은 소명은 좀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계속해서 국산화를 해야 되고 그 부분을 지난하게 퀄리파이를 해야 되고 발전시키고 그 부분을 시장에 적용시키고 계속해서 또 R&D를 하고 이런 어떤 계속 반복되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부품소재 시장이 굉장히 장벽이 높고 보수적이고 굉장히 터프한 시장이다 보니까 그 시장에 진입하게 되면 거기서부터 확대가 되고 그리고 보호가 되는 굉장히 또 단단한 시장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스플로는 그 부분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코스닥 상장 자체가 목표에 도달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하나의 수단으로, 신뢰는 쌓는 하나의 수단으로 여겨졌듯이 아스플로는 계속해서 이제 R&D를 하고 시장을 개척하고 그 부분을 가지고서 계속해서 발전하는 그런 형태의 과정을 반복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세계 탑티어들하고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그런 회사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이쪽 시장에서 탑티어들은 미국과 일본에 한정되어있고 그리고 그 탑티어들이 수천억에서 1조, 2조의 매출을 하는 굉장한 브랜드들입니다. 저희 회사가 아직까지는 거기에, 그 시장에서 어깨를 같이 겨누지 못하는 아주 미미한 상황이긴 하지만 이제 그 시장에 진입한 만큼 그 탑티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경쟁할 수 있는 그런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아스플로가 가진 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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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플로 주가 장중 상한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매수세 몰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2-08-02 11:55:55 [비즈니스포스트] 반도체장비부품업체인 아스플로 주가가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 아스플로 주가가 2일 장중 상한가를 보였다. 아스플로가 생산하는 반도체공정부품. 2일 오전 11시35분 아스플로 주가는 전날보다 29.81%(2480원) 오른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스플로 주가는 전날보다 23.20%(1930원) 오른 1만250원에 장을 시작해 장 초반 상한가에 안착했다.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스플로는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하며 주가가 전날 종가 2만4950원에서 장 시작 전 8320원으로 조정됐다 아스플로는 7월19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주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권리락은 주주명부가 폐쇄되거나 배정 기준일이 지나 신주를 배정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권리락이 발생하면 주식의 무상증자 비율 등이 반영돼 기준가격이 조정된다. 기업가치는 동일하지만 주가가 낮아지면서 가격이 저렴해 보이는 착시효과가 나타나 매수세가 몰리는 경향이 있다. 아스플로는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배관부품을 만드는 반도체장비부품업체로 지난해 10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2001년 설립된 뒤 반도체 공정 가스공급에 쓰이는 고청정튜브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며 경쟁력을 확보했고 이후 파이프, 밸브, 필터 등을 국산화하며 제품을 다각화했다.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뿐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아스플로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589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을 올렸다. 2021년보다 매출은 3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7% 줄었다.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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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 "아스플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파운드리 대규모 증설 수혜주 "   파이낸셜뉴스입력 2021.12.06 09:25수정 2021.12.06 13:42 [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아스플로에 대해 주고객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파운드리 증설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봤다. 아스플로는 그간 일본서 전량 수입 의존상품인 반도체 공정 소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시킨 업체다. 특히 반도체 가스공정부품 기업 중엔 유일하게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납품 중이다. 이에 주가 전망은 '긍정적', 적정주가는 현 주가대비 38.8% 상승여력을 더한 3만2000원을 제시했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동사는 전량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공정 가스 공급에 사용되는 고청정 튜브, 파이프, 밸브, 레귤레이터 등을 국산화 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장비업체에 공급하고 있다“며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의 팹(Fab 또는 Foundry, 반도체 산업에서 외부업체가 설계한 제품을 위탁받아 생산하는 업체) 증설 규모 에 따라 매출이 영향 받기 때문에 삼성전자(평택 P3 부지 증설 중, 투자규모 50조원)와 하이닉스(이천, 청주 팹 투자규모 230조원)의 대규모 파운드리 증설은 수혜로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도체 가스 공정 부품은 시장 기술 진입장벽이 높고 공급사 자체 품질인증이 필요해 후발 기업 유입 어려워 아스플로의 경쟁력이 높아 관심 둘 만 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가스 공정 파이프의 경우 독자적인 EP 기술(ElectroPolished Pipe,전 해연마 파이프)을 개발해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초고순도 파이프를 생산할 수 있어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게 리서치알음의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200A급 반도체용 초고순도 가스 파이프 제품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양산 퀄 테스트를 진행중”이라며 “12월 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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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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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홍 아스플로 대표 "톱티어 발렉스·스웨즈락 잡는다" [반도체 소부장 국산화 열전]③상장 발판 글로벌 점유율 확대, 대구경 시장 진출+장비사 부품 공급 부가가치↑   2019년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품목 배제로 촉발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는 거스르기 힘든 순류(順流)를 만들었다. 특히 일본이 정면으로 겨눈 반도체 섹터는 각고의 연구개발(R&D)을 거치면서 국산화 기대주를 다수 배출, '자력갱생' 하고 있다. 더벨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을 노리고 있는 반도체 소부장 기대주를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코스닥 상장은 아스플로의 목표가 아니라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과정에서의 발판입니다." 경기도 화성시 아스플로 본사에서 만난 강두홍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기점으로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반도체 파이프 및 부품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발렉스(Valex), 스웨즈락(Swagelok)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포부다. 아스플로는 올해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강 대표는 자타가 공인하는 금속 EP(전해연마) 권위자다. 국민대 금속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진일특수 개발팀·EP 연구소장 등을 거쳐 2001년 아스플로를 설립했다. 20년 넘게 EP 기술만 팠다. EP는 전극과 전해액을 활용해 파이프나 튜브, 특수부품 내부를 극청정 표면처리하는 기술이다. 금속표면이 거울처럼 연마된다. 초고순도 가스를 다루는 반도체 공정에서 일체의 파티클(먼지)이 섞이지 않게 하는 핵심기술이다. 강 대표는 미국과 일본이 독점하던 EP 관련 시장의 성장성을 간파하고, 처음으로 제품을 국산화했다. 강 대표는 "창업 당시 반도체 영역의 강관·부품 등은 일본을 비롯해 외산이 사실상 장악하고 있었다"며 "기술에 자신은 있었으나 국산(자사) 제품에 대한 인식을 설득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설립된 지 20년을 넘긴 아스플로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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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2022.09.20
'재무 자신감' 아스플로 "외부 자금 조달 없다" [반도체 소부장 국산화 열전]②우수한 현금흐름 토대 안정적 전략 가닥, 선투자+정부사업금도 한몫   2019년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품목 배제로 촉발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는 거스르기 힘든 순류(順流)를 만들었다. 특히 일본이 정면으로 겨눈 반도체 섹터는 각고의 연구개발(R&D)을 거치면서 국산화 기대주를 다수 배출, '자력갱생'하고 있다. 더벨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을 노리고 있는 반도체 소부장 기대주를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니요, 향후 몇 년간 유상증자는 없을 겁니다. 만약 큰 폭의 증자가 필요했다면 공모 신주 물량을 대폭 늘렸을 거예요." 올해 10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반도체 팹(fab)용 파이프·부품 제조사 '아스플로'가 당분간 추가적인 유상증자를 계획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지난 15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만난 홍진기 상무이사(CFO)는 생산능력(CAPA) 확대를 위한 외부 투자 유치 전략을 묻는 말에 향후 몇 년간 유상증자 혹은 메자닌 발행 등으로 자금을 조달하지 않을 거라고 밝혔다. 당초 시장에선 상장 후 후속 투자를 위한 조치가 있을 거라고 내다봤다. 이는 아스를로가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면서 63만주 규모의 공모만을 진행한 탓이다. 기존 총발행주식수 대비 17% 수준이다. 총유통주식수도 444만주로 많지 않다. 상장 직후 FI(코메스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가 엑시트 하는 과정에서 주가 변동성 리스크 역시 노출됐던 터였다. 여기에 지난해 말 화성 신공장으로 이전한 아스플로가 내년 매출 확대를 위해 순차적으로 내부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추가 재원이 필요할 거란 점도 한몫했다. IPO로 인해 강두홍 아스플로 대표의 지분율이 55%로 소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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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2022.09.20
'EP 강관 도전자' 아스플로, 美·日 역수출 신화 쓰다 [반도체 소부장 국산화 열전]①역대 최고 청약률 '기염'…정부지원·공모자금 토대 글로벌 진출 가속 페달   2019년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품목 배제로 촉발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는 거스르기 힘든 순류(順流)를 만들었다. 특히 일본이 정면으로 겨눈 반도체 섹터는 각고의 연구개발(R&D)을 거치면서 국산화 기대주를 다수 배출, '자력갱생' 하고 있다. 더벨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을 노리고 있는 반도체 소부장 기대주를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올해 10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아스플로'의 청약 경쟁률이다. 개장 이래 사상 최고치다. 증거금만 13조원 몰렸다. 공모 물량이 63만주로 '스몰딜'이었고, 반도체 부품 섹터의 유망주로 분류된 점을 감안해도 이례적인 경쟁률이란 평가다 아스플로가 최근 시장의 투심을 견인하는 2차전지, 메타버스와는 결이 다른 반도체 관련 제조업체(강관 및 부품 제조)인 점도 이런 평가에 힘을 보탰다. 지난 15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아스플로 본사에서 만난 홍진기 상무이사(CFO)는 "(청약 경쟁률을 보고) 다들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뜨거운 투심 덕에 아스플로는 밴드를 훌쩍 넘긴 2만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 짓고 158억원의 공모자금을 유치했다. 소규모 공모를 진행한 덕분에 강두홍 아스플로 대표의 지분율 희석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유망기업으로서의 이미지와 실리, 오너 지배력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강 대표가 보유한 지분율은 54.5%다. ◇반도체 팹(fab)의 대동맥부터 모세혈관까지, 유일무이 '일괄생산' 흥행의 비결은 뭘까. IB업계 관계자는 "기술력이 탁월해 정부 공인기업으로 선정됐고, 주요 고객사 양산라인에 진입하는 등 성장성이 돋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스플로는 올해 초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선정한 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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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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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플로, 반도체 대구경 파이프 시장 진입 '초읽기' 연말 삼성 평택P2 향 200A급 퀄 앞둬, SK하이닉스 향 400A급 제품 개발도 박차   반도체 공정용 가스 파이프·부품 전문기업 아스플로가 지난 10월 기업공개(IPO)로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발 빠르게 UHP(Ultra High Purity·초고순도) 대구경 파이프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독자적 기술을 바탕으로 400~500A(직경 400~500mm) 시장에 진출하는 동시에 어셈블리 모듈 턴키 공급 방식으로 부가가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아스플로는 200A급 반도체용 초고순도 가스 파이프 제품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양산 퀄(품질인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연말 고객사 퀄을 획득하면 정식 공급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파이프가 공급되는 라인은 삼성전자의 EUV(극자외선) 공정을 전담하는 평택 P2 라인으로 파악된다. TSMC와 비메모리 경쟁에 나선 삼성전자의 전략적 기지다. 초미세, 고적층화 공정이 진행되는 고사양 비메모리 공정은 에칭(식각)이나 증착 과정에서 다양한 특수가스, 케미칼이 동원된다. 외부 제조사에서 공정용 가스를 파운드리에 대량 공급하거나 파운드리 내 각각의 공정 장비에 가스를 주입할 때 불순물이 섞이면 안되기 때문에 파이프의 품질이 중요하다. 아스플로는 독자적인 EP(ElectroPolished Pipe·전해연마 파이프) 기술을 보유, 미국 발렉스(Valex)와 함께 초고순도 가스 파이프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아스플로가 올해 말 삼성전자에 200A급 초도 물량을 납품하면 내년 초 50억원가량의 관련 매출액이 산입될 전망이다. 매출액 자체가 크지는 않지만, 그동안 소구경에 국한돼 있던 매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발렉스의 점유율을 뺏어올 수 있는 호기로 평가된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점진적으로 초미세 비메모리 공정 투자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UHP급 대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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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아스플로, 저가매수세 유입에 강세… 20%↑ 머니S 조승예 기자|조회수 : 3,309|입력 : 2021.10.19 13:52 반도체 공정가스 부품업체 아스플로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세다.    19일 오후 1시 45분 아스플로는 전 거래일 대비 5100원(19.88%) 상승한 3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1150원까지 오르며 급등세를 연출했다.  지난 7일 상장한 아스플로는 공모가 대비 44% 높은 3만6000원으로 시초가를 결정한 뒤 장중 3만9550원까지 올랐다가 21.94% 하락한 2만8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후 2만4000~2만5000원대에서 횡보세를 보였다.    아스플로는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214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정작 주가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저가 매수 기회로 받아들이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아스플로는 반도체 공정가스 공급·제어용 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2005년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부품을 공급해왔다. 극청정 표면 처리 기술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고청정 배관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1% 늘어난 30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16%와 24% 줄어든 33억원과 26억원으로 집계됐다.    출처 - 머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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